[전자책] 밀리의 서재 5개월 이용 후기
2021.01.20
아이패드를 6세대에서 프로로 업그레이드하고, 많은 짐을 갖지 않으려 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선택하며 전자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책장에 꽂혀 있는 많은 책들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들다가도 결국 한 번 읽고 마는 책들을 위해 너무 많은 공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 이곳저곳 이동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상 태블릿을 이용해 전자책을 읽는 편이 더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자책을 읽는 데는 크게 두 개의 선택지가 있었는데, 교보문고나 인터파크 같은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을 '구매'하는 것과 밀리의 서재나 리디셀렉트 같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책을 읽고 싶은데 하나하나 구입하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였고, 기존에 넷플릭스를 아주 잘 이용하고 있었기에 구독 서비스가 더 잘 맞겠다..